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재태크하는 새댁 yoonjuliet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바로 [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

 

이 책은 작년 9월에 나온 책인데요, 6명의 경제 전문가가 각자 자신이 예측하는 미래와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요새 유튜브로 한문도 교수님, 강영현 이사님의 영상을 많이 보고 있는데, 이 책에도 등장하셔서 정말 반가웠어요.  :)

 

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

인플레이션/침체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아래는 각 장 별 내용을 요약 해 보았습니다. 

 

1장. 김영익 교수님

2008년, 2020년 두 번의 경제위기를 매우 빠르게 극복했던 과정에서 전 세계의 부채가 매우 크게 늘었다. (2020년 200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특히 한국은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자산 가격에도 과도한 거품들이 발생하였다. 채권시장/ 주식시장/ 주택시장 모두에서 거품이 발생하였고, 이러한 거품들은 해소되고 있는 과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도 빼놓을 수 없다. 과감한 재정정책, 적정 수준 이상의 통화공급, 전쟁으로 촉발된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촉발되었는데, 반대로 경기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테그플레이션)

이러한 상황에서 김영익 교수님은 아래와 같은 생존 전략을 제시하였다.

-. 본질가치 중심으로 투자하라

: 제 가격을 찾은 투자자산을 눈여겨 보라

-. 주식은 장기적으로 오른다

: 주식은 장기적으로는 오르기 때문에 배당, 채권투자를 하거나 좋은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전략은 좋은 전략이다. 주식 하락기에 우량 주식을 저렴하게 사들인다는 발상을 가져라

-. 미국 주식을 냉정하게 평가하라

: 미국 주식이 고평가되어있음에 주의하라.

-. 아세안을 투자 대안으로 고려하라

: 한국 수출에서 아세안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 중에서도 인구구조가 젊은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투자 비중을 늘리면 좋다. (개별 지수보다는 ETF등 추천)


2장. 박정호 교수님

스테그플레이션의 우려가 전 세게적으로 확산하고 있고,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렸던 중국 경제마저 침체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한 과도한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가계부채, 기업부채가 크게 늘어났는데 이러한 가계/기업 부채를 해결하지 않고는 성장할 수 없다는 우려를 제시하였다.

특히, 기업부채 문제는 국가 부채 문제까지 다시 부각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 처리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3장. 김현석 기자님

러-우침공시 자신들이 보유한 천연광물/자원들을 통해서 주변 국가들을 옥죄고 있다. 천연가스, 석유, 식량 등이 러시아발로 인해서 위기를 겪었다.

전쟁으로 야기된 인플레이션 등은 시민 빈곤을 낳았고, 포퓰리즘 정부의 등장 등 민주주의 국가의 분열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세계화의 시대였지만, 현재의 양상은 탈세계화(세계화의 후퇴) 이자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은 거의 각 장에서 모두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하다.


4장. 강영현 이사님

22년 9월 기준, 금리 인상의 여파는 아직 오지 않았다.

"Bad is good"이라는 투자자들의 마인드가 있지만, 강영현 이사님은 이 말에 매우 동의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미국 시장을 볼 때 미국의 완전고용 실업률이 4~4.2%로 보고 있는데 미국은 최근 40년 5% 수준에서 정책금리를 올리기 시작하여 4%의 완전 고용 수준에서 멈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의 실업률이 3.6%인 역대급 호황장에서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였다. 금리 대응이 늦었다는 것이다. (미국의 실업률은 여전히 3.4%이다.)

향후 시장 흐름은 상당기간 반등하지 않고 L자 흐름으로 예상 되며 길고 긴 인플레이션에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어떤것을 해야 할까?

첫째, 깨지지 않으려고 애써야 한다.

아무리 주식을 잘 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시장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다. 침체된 장에서 상승을 바라보지 말고 현재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오히려 시드를 모아두자.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 투자를 한다면 "큰 부자는 하락장에서 나온다" 라는 말을 경험 할 수 있다.

둘째, 증시 단기조정과 추세적 하락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22년 9월 기준으로, 단기 반등이 일어났던 지점도 있는데 이 부분을 필자는 단기적인 상황이며 추세적으로는 하락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히려 잠깐의 단기 반등은 빠져나올 수 있는 기회이다.)

셋째, 유동성 장세와 다른 역실적 장세에 대한 이미지 맵핑이 절실하다.

실적 장세의 지수 조정은 유동성 장세에 비해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하고 반등과 하락을 여러차례 반복하게 된다. 추세적으로 하락을 하지만 결국은 리세션이 와야 조정이 끝나게 되기 때문에 리세션 이전에는 무리하게 투자를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다.

결국 리세션이 와야 모든 조정이 끝나고 그것이 FED의 계획이기 때문에 현재에는 그때를 위한 준비를 차근히 하고 있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다.


5장. 한문도 교수님

2014년부터 지속적인 주택 가격 상승이 있고난 후 2022년 부터는 아파트 거래량이나 매물, 매매가격, 미분양 모든 지표가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의 시장 요인들이 모두 하락 방향을 나타내고 6개월 이상 시계열 추세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은 하방 압력이 강한 시장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뿐만 아니라 경매 3대 지표도 하향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적 지표와 확장적 부동산 지표를 본다면,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 비율이 2021년 이미 206.3%로 다른 국가대비 해서 엄청나게 높은 상황이고 (일본은 140%일때 버블 붕괴, 스페인이 150%일 때에는 남유럽 재정위기 초래) 피케티 지수는 6.7 정도로 타 국가 대비 높은 편이다. (일본은 6.98일때 버블이 붕괴되었다.)

이런 경제 지표들이 향후 부동산 시장은 조정을 거칠 것이라는 것을 암시 하고 있다.

이에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에 따른 대처 방안을 제시하였다.

무주택자

미분양인 곳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청약을 노리자. 청약은 주변 하락 예상 시세와 비교해서 가격을 비교하고 DSR 40% 선에서 목표 주택 가격을 선택하자.

본인 거주 지역 및 인근지역, 동일 수급권 지역의 향후 입주 물량/분양예정물량/ 매매물량의 추이를 확인하고 미래의 시장을 판단하면 최적의 시기에 최적의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1주택자

1주택자도 청약 통장은 필수, 민간 분양 추첨제를 적극 활용하자.

다주택자

6.21대책의 상생 임대인 제도를 활용하거나, 자녀에게 부담부 증여 방식을 통한 증여, 일시적 1가구 2주택 양도세 비과세 대상자를 활용하여 최대한 세금을 절약하는 것이 방법이다.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