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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onjuliet입니다. 벌써 주말이 지나가고 월요일이 다가오고 있네요.

 

유튜브 등을 보면, 향후 서울의 공급부족을 이야기 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데요 오늘은 이 부분이 정말인지 현재 서울의 착공물량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자료는 KOSIS 국가 통계 포털에서 주택건설착공실적(월별) 내용을 참조하였습니다.

 

KOSIS 국가통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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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s.kr

 

위 통계 포털 사이트에서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의 착공 현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서울 외의 다른 지역 현황을 보고 싶은 분들은 위 링크를 참조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019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4년간의 착공 물량 데이터입니다. 2019년, 2021년에는 비교적 튀는 달들도 있었는데 2019년부터 2023년 9월까지의 평균적인 월 평균 착공 물량은 5,148건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최근에 계속해서 착공물량이 줄고 있는 추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023년만 월 별 착공 물량 수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3.01 23.02 23.03 23.04 23.05 23.06 23.07 23.08 23.09
    1,891     1,408     3,420     1,987     1,117     2,460     1,443       665       275

 

2022년 10월 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온 착공물량은 23년부터 3월을 제외 하고는 월 1천건 선으로 최근 4년간의 평균 물량보다 한참 적은 수준이고 8~9월은 1천건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착공 물량은 '공급'이 아닌 '착공'이기 때문에 3~4년 후에 영향을 미칠 것을 생각 해 보면, 서울에서는 새 아파트 공급이 현저히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 팩트, 즉 공급 부족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공급뿐만 아니라 수요의 움직임도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지 주시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유튜브나 뉴스등을 보면 실제로 그 부분이 맞는지에 대해 스스로 검증 해 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어야 할 것 같아 직접 착공 물량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 저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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