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yoonjuliet입니다. 

 

벌써 한달이 지나 올 해의 마지막 가계부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한 해에 대한 전체 가계부도 한 번 정리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12월 가계부 먼저 정리 해 볼게요!

 

23년 11월 21일~23년 12월 20일 2인가구 총 사용 금액: 2,672,816원

사실 2인 가구도 200만원 안쪽으로 생활하신다는 분들도 있는데, 정말 어떻게 그렇게 관리를 하시는지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저희는 이번달에 300만원 안쪽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나름의(?)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각각 어떤 항목에서 나갔는지 살펴보면 언제나처럼 용돈과 대출이자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물론 지난달 대비해서 병원비가 덜 나가서 확 사용금액이 줄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어떤 항목에서 사용을 했는지 자세하게 아래서 살펴볼게요. 

고정비 79%, 변동비 21%

이번달은 변동비 사용이 줄어들다보니 고정비의 비중이 큰 한 달이었던 것 같네요. 고정비는 전달 대비 +1.7만원 정도로 크게 변동이 없지만, 변동비는 -65만원 정도로 변동비에서 대부분의 지출이 줄어들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고정비 항목 변동] 

대중교통비 +3.7만원

알뜰교통카드 적립이 조금 늦어지고 이동이 많았던 탓에 대중교통비가 +3.7만원으로 전월대비 더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다음달부터 이용가능하다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고싶지만, 경기도민은 혜택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쉬운... (이래서 빨리 서울로 입성해야 하나봅니다.) 

 

용돈  +7.4만원

지난달 들어올 야근 수당이 있어서 야근수당으로 받은 돈은 제가 냠! 했습니다 :-) 각자의 소득 +a 로 들어오는돈은 합의를 통해서 개인 용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변동비 항목 변동] 

경조사 +3.7만원 

이번달에는 삼촌 생신 및 소소한 경조사가 있어서 경조사비가 들어갔지만, 경조사가 많던 달 대비 월 20만원 정도면 적정한 수준이었습니다. 사실 경조사비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항목이 아니어서 가장 조정이 어려운 항목이지요. 

 

식비 -4.7만원 

이번달에는 식비를 전월대비 적게 사용했습니다. 전월에는 이것 저것 쟁이다보니 식비가 늘어났는데, 월 30만원 내외에서 관리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식비도 이번달에 참 잘 아껴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짝짝짝) 

 

병원비 -63만원 

지난달에는 병원비가 아주 된통 깨진 달이었습니다. 치과에, 자궁경부암주사에 한 번 갈 때마다 아주 돈이 쑥-쑥 나갔던 달이었는데 이번달에는 다행히 남편이 독감에 걸려 병원에 갔던 것을 제외하고는 병원 갈 일이 크게 없어서 병원비 항목에서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달 가계부는 이렇게 정리를 마무리 할게요. 병원비만 줄어들어도 월 소비가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병원의 무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한게 제일이라고 하나봐요. 

 

다음달 까지도 건강히 별일 없이 지내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다음 번에 연간 결산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